제목 전법은 법사가 능력을 갖춘 후에 해야 한다.
작성자 마이템플 등록일 08-03-15 17:28 조회수 543
 
 
부처님의 법문이 열리기 전에는 합당한 말입니다.

그러나 부처님 법문이 열리고,
우리가 그 말씀을 따라 수행할 수 있는 지금에는 치우친 견해가 됩니다.
 
여러 경전에 말씀하신 부처님의 말씀은 부처님 특유의 법을 말씀한 것이 아니라
경의 말씀 그대로 일체 중생의 진면목을 밝히고 진여실상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동시에 경전마다 남을 위해 설해주라고 하신 말씀은
어떤 특정인에게 부탁하여 위촉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수행하여 깨달음으로서 부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으며
또한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진리 역시 의심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법을 깨닫은 연후에야 부처님 말씀을 전하겠다고 하는 것은
믿음이 깨달음에 준한다는 것에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수행은 부처님 말씀을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좌선일 때도 있고 보살도의 실천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 모두가 수행입니다.
 
그래서 고인은 이르기를
자신과 남에게 이롭게 함은 두 개의 수레바퀴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전법은 믿음의 실천입니다.
또한 믿음은 수행이며 깨달음에 이르는 큰길인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